(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WSG워너비 시소 팀이 데뷔곡 녹음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엘레나 킴(김숙), 신미나(신봉선)의 시소 팀(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이 본격적으로 데뷔곡 ‘Clink Clink(클링크 클링크)’ 녹음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6월 30일 오후 깜짝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에서 WSG워너비 각 팀은 소속사별 데뷔곡을 일부 들려주며 화제를 모았다. WSG워너비가 팬들과 소통한 첫 라이브는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동시 접속자수 5만 5000명, 총 조회수 3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가운데 시소 팀의 ‘Clink Clink’는 팬들로부터 ‘여름 휴가는 이 노래다’, ‘탄산수급 청량함이다’, ‘스파클링 워터 같은 느낌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관심을 모았다. 맏언니 윤은혜는 “힙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이기도. 라이브 방송 후 베이비복스 시절로 돌아간 듯한 윤은혜의 상큼한 걸그룹 비주얼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시소 팀의 ‘Clink Clink’ 녹음 현장은 각자 설렘과 떨림을 안고 마이크 앞에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은혜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코타는 리듬을 타며, 배우 박진주는 자신을 “신인 가수”라고 소개하며 긴장을 푼다. 예능 보석으로 활약하던 ‘조씨’ 조현아는 본업 가수로 복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이끈다고 해 든든함을 더한다.
‘Clink Clink’는 K-Pop 히트메이커 켄지를 포함한 월드 작곡가 군단이 만든 곡. 녹음 현장에서는 랩 파트가 추가된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들 사이 랩 오디션까지 진행된 가운데 ‘Clink Clink’의 랩 파트는 누가 소화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