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2
사회

경기도 초교 학교장 재량 휴교 권고…휴교 청원 이어져

기사입력 2011.04.06 21:44 / 기사수정 2011.04.06 22:4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7일 방사능비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임시 휴교 권고 공문이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새벽부터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하도록 하는 공문을 6일 내려 보냈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 자녀들의 보호 문제 등을 고려, 모든 초등학교에 휴교를 지시하지는 않은 상황.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방사성 물질이 섞인 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떠나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일부터 8일까지 20~70m 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방사능 물질이 비에 섞여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인체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6일 경기도 교육청 학부모 게시판에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야 할지 걱정" "초·중·고 모두 휴교령을 내려달라" "휴교 뿐 아니라 안전을 위한 권고 사항 등을 공지해야 한다"는 등 휴교를 청원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한반도 주변 기류 추적도 ⓒ 기상청 제공 / 관련 슬라이드 ☞ 도쿄전력 원전증설…日 네티즌 "상식 없는 최악 기업"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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