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소현이 뮤지컬 퀸을 증명했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에서는 '퀸들의 귀한' 특집으로 김소현, 신주아, 강혜진(헤이지니), 나태주가 출연했다.
뮤지컬 퀸 김소현의 소개를 한 김용만은 "상이란 상은 다 받으셨다. 실제로 다들 '뮤지컬 퀸이다'라고 하지 않냐. 본인 스스로도 퀸임을 인정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소현은 "그건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여왕 역할을 제일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1년에 약 160회를 죽었다"라는 말을 덧붙여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소현은 "명성황후는 세 번 장검에 베어 죽는다. 마리앙투아네트는 목이 잘려 죽는다. 그리고 엘리자벳은 단검에 찔려 죽는다"라고 설명했다.
"조사가 많다"라는 박명수의 말과 "1년에 160번 죽는 거면 이틀에 한 번 죽는 거다"라는 김용만의 농담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