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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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홍진경, 가식적 모습에 기분이 약간..." 폭소 (공부왕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2.06.29 15:30 / 기사수정 2022.06.29 14:1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유재석과 홍진경이 아옹다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람 홍진경의 진솔한 이야기(유재석,이금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경은 "오늘 광고 촬영 있다. 라엘이랑 찍은 광고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수뇌부도 좋아하셨다. 그래서 오늘 유재석 오빠랑 (광고를 찍는다)"고 전했다. 그는 "둘이 같이 광고를 찍는다니"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유재석과 광고를 찍는 홍진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대단하다. 오케이 사인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아이디어를 내서 다시 찍겠다고 하는 모습이…"라며 유재석을 칭찬했다.

이를 들던 유재석은 "그렇게 들리게 하면…왜 문 앞에서 (칭찬을) 하냐"며 민망해했다. 그는 "나 돌려까는 거 아니냐. 오케이 사인이 나왔는데 왜 한 번 더하냐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유재석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유재석은 "좀 전에 많이 웃었다. 저 혼자 찍을 때 분명이 봤다"며 졸고 있는 홍진경의 모습을 따라했다. 이어 "이름 부르니까 '최고'라고 하더라"라며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고, 유재석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우던 모습을 재연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홍진경이 유재석에게 "야외 촬영을 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유재석이 웃음을 떠뜨리자, 홍진경은 "저는 저만의 스타일로 한다. 틀에 박힌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때로는 틀에 박혔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는 대답을 내놨다.

이어 그는 "날씨는 덥지만 바람도 불고 좋았다"면서 "홍진경 씨의 가식적인 모습에 (기분이) 약간 잡쳤다. 많이는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인터뷰 내내 이어진 홍진경의 기계적인 리액션에 "너무 가식적인 거 아니냐"며 웃었다.

4년째 교육 사이트 광고를 맡고 있는 유재석. 이에 대해 그는 "감사하게도 계속 모델로 써주신다. 직접 뵌 적은 없지만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형이라 불러보겠다"며 "주은이 형 땡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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