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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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양호석에 "너무 좋아" 어필→"이승재 슬퍼보여" (에덴)[종합]

기사입력 2022.06.29 14:50 / 기사수정 2022.06.29 17:1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에덴' 김나연이 남성 출연자 3인의 마음을 뒤흔들며 2일차 밤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8일 방송된 iHQ '에덴' 3회에서는 남녀 8인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전날 선지현과 양호석은 액티비티 우승자로 등극하면서 데이트권을 획득했고, 각각 김철민, 김나연과 일대일 데이트를 즐겼다. 선지현은 김철민과 함께 마트로 향했고, 양호석은 김나연과 공방 데이트를 위해 차로 이동했다.



이전에는 계속해서 직접 운전을 해야했던 김나연은 양호석이 운전대를 잡자 만족스러워하며 "네가 옆에 있으니까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스스로 연상을 선호한다는 걸 어필하면서 "왜 나를 선택했어? 내가 좋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양호석은 당황하며 "첫 인상은 네가 제일 좋았다. 서로 대화할 시간도 없고 아직 어색하지 않았나. 그 기회를 만들었다"고 답해 김나연을 만족케 했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김나연은 "내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 네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고, 양호석은 "좋아해주겠다. 너만 바라보겠다"고 말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김철민은 선지현과 데이트 중 외투를 벗어주면서 "추우면 잠가. 앞이 다 파였네. 다리는 어떡하지?"라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선지현은 "철민이 의외로 적극적이지 않았다. 표현을 할 때 그렇게 말하는 거지 적극적인 느낌은 못 받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더했다.



두 커플의 데이트가 끝난 뒤 진행된 '진실의 밤'에서는 김나연과 첫 데이트를 했던 이승재가 “오늘 데이트가 좋았어, 아니면 어제 데이트가 좋았어?”라고 대놓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나연은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상황은 오늘이 더 좋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이승재는 "모르겠다. 저는 저를 방어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면서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곘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김나연은 "좀 슬퍼보였던 거 같다. 정확히 말하면 그 질문 전에 이미 슬퍼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에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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