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에게 애정 섞인 농담을 건넸다.
28일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준호, 잘생기긴 했네. 하지만 미스캐스팅"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신현준은 영화 '귀신경찰' 단체 사진 속 정준호를 가리키고 있다. 한숨을 내뱉은 그는 "캐스팅 다 좋은데 얘가 다 망쳐놨어. 얘가"라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사실 신현준과 정준호는 25년 지기 절친. 서로의 결혼식 사회를 봐줄 정도로 두터운 관계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여러차례 웃음을 안긴 터. 이번에도 신현준은 정준호에게 애정 섞인 농담을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계속 봐도 웃겨요", "두 분 아웅다웅 너무 재밌어요"라며 'ㅋ'을 연발했다. "두 분 사이 안 좋으신거냐"고 물으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현준과 정준호가 출연하는 영화 '귀신경찰'은 2023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신현준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