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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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왕년의 ★' 오유경-오경아의 근황…소탈한 일상 공개

기사입력 2011.04.06 10:59 / 기사수정 2011.04.06 10:5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과거 배우와  MC로 활약했던 오유경과 '원조 섹시배우' 오경아가 싱글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연출 유영호 김홍식 조용미 석득현 고현)에서는 오유경과 오경아가 동반 출연, 최근 근황을 소개하며 과거 인기가 많았을 때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오유경은 "높은 인기를 누리던 시기를 지나 이혼 후 슬럼프에 빠져 힘든 생활을 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혼자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좋은 날이 꼭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유경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자식의 직업과 취미를 포기했지만 그 만큼 자식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졌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들의 재혼 권유에도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현재 생활에 만족하다고 전했다.

자식이 없는 오경아는 아이를 좋아해 입양이나 위탁모를 하려고 했지만 자격 미달로 어쩔 수 없이 조카들을 돌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유경과 오경아는 자신들의 집을 공개해 평소 소탈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오윤아 - 오유경 ⓒ KBS]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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