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민정이 모유 수유의 고충을 나눴다.
김민정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유 수유의 험난한 길.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경험해보니 매운 맛을 넘어 완전 캡사이신맛"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엄마가 출산의 고통보다 모유 수유의 고통이 훨씬 더 심했다고 매번 말씀하셨는데"라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김민정은 "고요한 밤 유축기와 나"라며 "언제쯤 강철 쭈쭈가 되려나"라고 힘든 마음을 내비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다섯 째 자녀를 임신 중인 경맑음은 "화이팅"이라고 응원했고, 김민정은 "언니도 곧. 몸조심하셔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2019년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조충현과 결혼했으며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
다음은 김민정 글 전문.
모유 수유의 험난한 길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경험해보니 매운맛을 넘어 완전 캡사이신맛
우리 엄마가 출산의 고통보다 모유 수유의 고통이 훨씬 더 심했다고 매번 말씀하셨는데 엄마 존경해요 대단해요 고마워요
고요한 밤 유축기와 나 아 #눙물이#또르르 언제쯤 강철쭈쭈가 되려나 이것도 백일의 기적에 포함되나요?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