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는 오는 10월과 내년 3월 열린다.
24일(한국시간) 라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라리가와 라리가2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현지 날짜로 8월 14일 열리며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리그 최종전은 6월 4일 열린다. 또한 리그 14라운드가 진행되는 11월 9일부터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가며 12월 31일 재개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전에서 승격팀 UD 알메리아를 상대한다. 준우승팀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헤타페와 맞붙는다.
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는 10월 16일 레알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며 2차전은 내년 3월 19일 캄프 누에서 열린다.
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는 9월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에서 열리며 2차전은 내년 2월 26일 레알 홈에서 열린다.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의 '안달루시아 더비'는 11월 6일 베티스 홈에서 열리고 5월 21일 세비야 홈에서 2차전이 진행된다.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바스크 더비'는 1월 14일(소시에다드 홈)과 4월 16일(빌바오 홈)에 예정돼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카탈루냐 더비'는 12월 31일(바르셀로나 홈), 5월 14일(에스파뇰 홈)에 펼쳐진다.
리그 최종전에서 레알은 빌바오와,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야레알과 맞붙는다.
사진=라리가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