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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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이문세·조용필 노래 '완벽 소화'..."감성 끝판왕"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6.24 00:59 / 기사수정 2022.06.24 00:2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이 이문세, 조용필 노래를 완벽 소화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가문의 영광' 특집을 맞아 노지훈, 황윤성, 전지윤, 영지, 박민혜, 김경록이 출연했다.

국가부 요원들과 게스트들은 '흥 가문'과 '감성 가문' 팀으로 나뉘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노지훈, 황윤성, 전지윤은 '흥 가문'으로, 박민혜, 김경록, 영지는 '감성 가문'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첫 대결의 주인공은 박창근과 노지훈이었다. 노지훈은 "도망가면 안 되냐. 너무 센 분이다"라고 걱정했다. 박창근의 선곡은 이문세의 '휘파람'이었다. 박창근은 호소력 짙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노지훈은 조항조의 '고맙소'로 맞섰다.

황윤성과 겨루게 된 손진욱은 BTS의 '상남자'로 승부수를 띄웠다. 손진욱은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7인분을 소화했다. 이에 황윤성은 싸이의 '환희'를 부르며 흥 가득한 무대로 손진욱과 정면 승부 했다.

이솔로몬이 여심 저격에 나선 데 이어 영지가 대결 상대로 출격했다. 2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영지는 "근 10년 만에 어깨를 처음 내놨는데 야하다는 소리가 안 나온다"고 아쉬워했다. 붐은 "진짜 멋있다"고 무마했고, 영지는 "노래할 때 어깨 한 번 보여 주겠다"고 선언해 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창근과 영지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황윤성은 노지훈은 "살면서 이 조합으로 이 노래를 듣게 되다니"라고 감탄했다. 박창근과 영지의 무대에 김성주는 "감성 끝판왕들의 무대"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민혜와 영지가 한 팀을, 노지훈과 황윤성이 한 팀을 결성해 유닛전을 펼쳤다. 박민혜와 영지는 빅마마의 '거부'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노지훈과 황윤성은 박주희의 '자기야'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병찬의 상대는 박민혜였다. 이병찬은 폴더 인사로 박민혜를 맞았다. 박민혜는 양파의 '애이불비'로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증명했다. 이병찬은 '남편이 폐암 4기를 받았다. 시한부 판정은 아니기 때문에 힘내 보기로 했다. 국가부 요원들의 노래를 들으며 매일 운동해 1년 동안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유승범의 '질투'를 불렀다.

한편, '흥 가문' 팀과 '감성 가문' 팀이 팽팽하게 대결을 펼친 가운데, 최종 승리는'흥 가문' 팀이 차지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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