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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이수영, BGM 퍼레이드…"사랑했어요 오빠" 행운요정 누구? (화밤)

기사입력 2022.06.21 11:07 / 기사수정 2022.06.21 11:0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감성 장인 테이, 박혜경, 이수영, 서영은이 출격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미니홈피 BGM 퍼레이드를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28회에서는 미니홈피 시절 감성 소환 프로젝트인 ‘우리 사이 가요제’가 개최돼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먼저 황우림이 2AM 이창민이 작사, 작곡한 세미 트롯곡 ‘내 사랑 바보’를 최초로 공개했다. 황우림은 귀에 쏙쏙 박히는 신곡 ‘내 사랑 바보’로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아낌없이 방출해 첫 시작부터 스튜디오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어 추억의 미니홈피 BGM을 휩쓴 ‘도토리 사냥꾼’ 테이, 박혜경, 이수영, 서영은이 출동해 환호를 이끌었다. 이들은 자신의 대표곡이자 미니홈피 인기곡이었던 ‘사랑은...향기를 남기고’와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휠릴리’, ‘혼자가 아닌 나’로 등장부터 몰아치는 명품 라이브 퍼레이드를 펼치며 고막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장민호는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무대에 깜짝 등판, 달콤한 음색으로 박혜경과 입을 맞추며 ‘미스트롯2’ 멤버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선후배 파워보컬들이 뭉쳐 감미로운 하모니를 뽐낸 초특급 스페셜 메들리가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테이와 전유진은 ‘그땐 그랬지’를 부르며 동심 여행을 떠나게 했고, 박혜경, 홍지윤, 강혜연, 허찬미는 청량함 가득한 ‘비행기’ 무대로 감성을 적셨다.


더불어 ‘미스트롯2’ 眞과 美 양지은과 김다현이 오랜만에 맞붙은 빅매치 대결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양지은은 진한 감성의 ‘연리지’로 기선을 제압하며 원곡자 장민호로부터 “본인 노래같다”는 극찬을 받았던 상황. 하지만 김다현 역시 80년대 발라드 ‘옛 시인의 노래’로 박혜경으로부터 “(김다현은) 타고났다”는 박수를, 테이로부터 “오랜만에 서서 손 모아서 듣고 있었다”는 극찬 릴레이를 받으면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MC 붐과 장민호는 ‘아기 호랑이’ 김태연의 무대를 위해 깜짝 지원사격에 나섰고, 역대급 호흡의 즉석 칼군무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이중 이수영은 김태연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우리 며느리 찾았다!”며 달려오더니 김태연을 얼싸안고 기뻐해 스튜디오 폭소로 물들게 했다. 이어 이수영은 ‘아무나 패밀리 가요제’ 우승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롯바비’ 홍지윤을 지목, 또 하나의 역대급 대결을 성사시켰다. 그리고 전유진은 테이와 짜릿한 한 판 승부를 가동했다. 전유진만의 감성 가득 ‘가슴앓이’ 무대부터 여심을 제대로 훔친 테이의 ‘아름다운 사실’까지, 아름다운 선후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화밤’ 공식 아이돌 정동원은 최근 MZ 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시의 ‘ZOOM’ 안무를 완벽 소화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더불어 정동원은 “파워 댄스로 행운본부에 새로 영입한 해외파 실장”이라며 ‘행운요정 E’를 소개했고, 이수영은 “사랑했어요 오빠!”를 외치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했다. ‘미스트롯2’ 멤버들과 대장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행운요정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테이, 이수영, 박혜경, 서영은까지,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환해본 적 있는 명곡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열창을 선사한다”며 “첫 소절을 듣기만 해도 그 시절 기억들이 솔솔 떠오르는 추억 속 노래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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