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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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vs 봉중근, 아이들과 가족 야구 2차전…'BK' 명예회복? (피는못속여)

기사입력 2022.06.20 09: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진짜 피는 못 속이는 두 메이저리거 가족의 야구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4회에서는 김병현X민주, 봉중근X재민이가 야구 대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김병현X민주 부녀는 봉중근X재민 부자가 훈련 중인 실내야구장에 방문한다. 이번 만남은 봉중근이 ‘야구 꿈나무’ 재민이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김병현과 딸 민주를 초대하면서 성사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김병현은 재민이에게 ‘언더핸드 스루’ 레슨을 해주며 ‘핵잠수함’의 부활을 알린다. 연이어 재민이는 김병현에게 배운 대로 언더핸드 스루부터 오버핸드까지 볼을 직접 던지고, 이를 본 김병현은 “스펀지네!”라며 재민이의 습득력을 칭찬한다.

김병현의 원포인트 레슨이 마무리 된 뒤, 2:2 가족 대결로 ‘인형 맞추기’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미니 올림픽 1차전에서는 봉중근X재민 부자가 김병현X민주 부녀를 이겼던 터. 이날 2차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민주와 재민이가 먼저 대결을 벌인다. 여기서 봉중근은 민주의 투구 모습을 보고 “진짜 피는 못 속인다”며 ‘찐’ 감탄한다.

아이들에 이어,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봉중근도 대결에 나선다. 손가락만한 인형 맞추기 대결에서 김병현은 “인형만 보면 오금이 저린다”며 지난 미니 올림픽 때 패배를 떠올렸고 이를 설욕하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운다. 과연 그가 ‘허당 아빠’ 오명을 벗고 ‘살아있는 전설’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안타게임도 진행되는데, 봉중근이 타석에 나선 민주를 향해 “야구 천재”라며 ‘엄지 척’을 연발해 경기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슈퍼 DNA로 똘똘 뭉친 김병현X민주 부녀와 봉중근X재민 부자가 피는 못 속이는 야구 한판 대결을 펼쳐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간다. ‘야구 신동’ 재민이와 이에 버금가는 ‘야구 천재’로 떠오른 민주의 맹활약과, ‘레전드 메이저리거’ 두 아빠의 불꽃 튀는 제구력 대결 2차전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김병현X민주, 봉중근X재민의 2:2 야구 대결 모습과, 조원희 아들 윤준이의 ‘FC서울’ 초청 U12 훈련 현장, 이동국에게 축구 테스트를 받은 ‘유승민 아들’ 성혁X성공이의 이야기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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