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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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분위기로 뒤바뀐 시간 "채은성의 동점 홈런으로 흐름 가져왔다"

기사입력 2022.06.19 17:50 / 기사수정 2022.06.19 17:51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3위 LG 트윈스가 연장 접전 끝에 2위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1경기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LG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위 LG는 38승1무28패가 됐고 2위 키움과의 격차를 1경기 차로 줄였다. 더구나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작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LG는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가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2경기 연속 제 몫을 해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플럿코가 오늘 경기도 최고의 게임을 해줬다"라고 치켜세웠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7회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선보였다. 류 감독은 "채은성의 동점 홈런으로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 이상호는 우리팀의 1등 조커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호는 10회 연장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해 내야안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틀었다.

또 한 번의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LG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른다. 4연속 위닝 시리즈에 도전장을 내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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