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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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0일' 탄, '야생돌'로 얻은 기회…"실감 안나"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2.06.21 08:00 / 기사수정 2022.06.21 0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탄(TAN)이 데뷔 100일을 맞이했다.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은 최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새 미니 앨범 '2TAN (Wish ver)'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 멤버들은 "짧은 시간 안에 컴백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데뷔 활동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두 배, 세 배 더 노력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을 통해 결성, 지난 3월 데뷔 앨범 '1TAN'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탄은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새 미니 앨범 발매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데뷔 100일을 맞은 탄의 감회가 남달랐다. 




리더 창선은 "100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짧고, 또 길게 느껴지기도 한다. 사실 '야생돌'로 처음 만난 시점이 1년 전 쯤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달려오는 동시에 탄으로서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꽉꽉 눌러 담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고 200일, 300일 때도 서로에게 의미 있는 날들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막내 지성은 "'야생돌' 때부터 형들과 꾸준히 함께해왔기 때문인지 100일이는 시간이 실감나지 않는다. 오히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아직 100일밖에 되지 않았나 싶은 기분"이라고 웃었다. 




특별히 창선을 비롯해 주안, 재준, 성혁, 지성 등 '야생돌'을 통해 재데뷔에 성공한 멤버들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탄으로서 100일의 추억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질 터. 창선은 "이전 활동 때보다 더 재밌고 소중하고 감사하다. 저를 향한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느끼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재준은 이어 "과거 활동 경험이 있는 멤버들은 처음 데뷔하는 마음으로 일을 내보자는 각오로 똘똘 뭉침이 있다. 처음 데뷔하는 멤버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따라 초심을 되찾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한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2TAN(wish ver)'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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