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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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신동엽에 "그거 이혼 전이야"…매운맛 토크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06.18 20:50 / 기사수정 2022.06.18 20:3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조혜련이 매운맛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친구 특집'으로 조혜련, 남창희, 최유정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신동엽의 친구로 출연했다. MC 붐은  조혜련에게 "'놀토' 섭외를 받고 동엽이와 진정한 친구가 맞나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조혜련은 "신동엽이 내 친구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1살 차이가 난다. 방송하다 보니까 '혜련' 이렇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태연은 "빠른 년생이라서"라며 반응했다.  

이어 조혜련은 "(신동엽과) 친하다는데 제가 한창 배우병걸려서 진로를 고민할 때 '너는 무조건 개그맨 해야 한다'라고 그랬는데 정작 자기 프로그램에 꽂아주지도 않고"라며 "제일 중요한 건 전화번호가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여자 연예인 번호는 가급적 안 갖고 다닌다"라며 변명했고, 이를 듣던 문세윤은 "나래 번호는 시원하게 갖고 있으면서"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기들은 괜찮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신동엽에게 "전화번호도 모르는 내 친구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전화번호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017"이라며 예전 전화번호를 언급했고, 조혜련은 "그거 이혼 전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신동엽에게 계속해서 "이혼 전 예전 번호야. 이걸로 바뀌었어"라며 실제 전화번호를 언급했고, 이어 "예전 번호는 있었네"라며 놀라워했다. 조혜련이 '이혼 전'이라고 계속해서 언급하자 신동엽은 "이혼 전이라고 계속"이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얼마나 연락을 안 했으면"이라며 "오늘부터 시작한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신동엽도 "'새술은 새 부대에' 이런 말처럼"이라고 답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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