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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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세대별 취향 저격 포인트 셋…풍성한 시너지→볼거리

기사입력 2022.06.14 15: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세대별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10대 관객: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앙상블

가장 먼저 10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연기력과 매력을 고루 겸비한 배우들이 빚어내는 특별한 연기 호흡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를 비롯해 스크린 대세로 자리매김한 이지은, 이주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는 베이비 박스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여정의 순간순간을 풍성하게 채우며 10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배우들은 특유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 따뜻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주며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2030대 관객: 따뜻한 감성·살아있는 볼거리


2030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볼거리다. ‘상현’의 세탁소, ‘동수’가 자란 보육원 등 세심한 디테일이 깃든 극중 공간과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OST는 '브로커'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하며 2030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 영덕, 월미도 등 전국 각지의 풍광을 담아낸 다양한 로케이션은 인물들의 특별한 여정에 녹아들며 여운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영화적 재미를 한층 더한다.



▲4050대 관객: 특별한 여정에서 비롯되는 따뜻한 메시지

마지막으로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서로 다른 여정에서 비롯되는 특별한 감동으로 4050대 관객의 취향까지 완벽하게 저격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가득한 예측불가한 여정 속, 뜻밖의 동행을 통해 서로에게 다가가고 점차 변화하는 브로커 일행과 형사들의 모습은 세대를 불문한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동시에 긴장과 훈훈함을 오가는 극적 재미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자의 목적이 앞섰던 첫 시작과 달리,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침내 서로 유대하고 이해를 쌓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감동을 더욱 증폭시키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 '브로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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