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첫 배우 도전…'금혼령' 측 "긍정적 검토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첫 배우 데뷔작으로 '금혼령'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4일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기리보이의 출연에 관련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이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기리보이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2년째 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첫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배우 활동할 때는 예명 기리보이가 아닌 본명 홍시영으로 활동, 새 작품에서 구교환과 호흡을 맞췄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1년 디지털 싱글 'You Look So Good To Me'로 데뷔한 기리보이는 Mnet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소속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