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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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총 위협하고 결박해 110억 보석 훔친 핑크팬더 (쇼킹)

기사입력 2022.06.13 17: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킹 받는 차트’ 킴 카다시안을 위협한 세계적 강도 ‘핑크팬더’가 소개된다.

13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MBCevery1) ‘쇼킹 받는 차트’는 ‘날로 먹다 나락 간 도둑들’이란 주제로 차트를 공개한다. 차트 4위에는 ‘60초 컷 보석 강도단 핑크팬더’가 랭크된다. 영화에서 이름을 딴 핑크팬더는 보석만 전문적으로 훔치는 800여 명 규모의 국제 절도 조직이다. 배성재는 “핑크팬더는 35개국에서 370건의 강도 행각을 벌였으며 20여 년에 걸쳐 4,500억 원 이상의 보석을 챙겼다”라고 전한다. 이에 인터폴에는 핑크팬더 전담반까지 꾸려질 정도다.  

핑크팬더는 세 가지의 작업 규칙이 있는데, 첫 번째는 ‘스타일리시’다. 보석상을 털 때 머리부터 발 끝까지 세련되고 깔끔한 옷을 입는다. 배성재는 “그래야 손님인 것처럼 보이고, 세련돼 보여야 의심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스피드’가 두 번째 작업 룰. 3명의 핑크팬더 조직원은 170초 만에 43억 원어치의 보석을 털어 승용차 탑승해 유유히 퇴장한다. 이에 이승국은 “카레 데우기도 전에 43억 보석을 훔쳤다”라며 놀라워한다.

핑크팬더의 세 번째 규칙은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킴 카다시안은 2016년 프랑스 파리에 묵었는데, 핑크팬더는 경찰로 위장해 킴 카다시안을 총으로 위협하고 결박한 상태에서 110억 원 보석을 강탈해 사라졌다고. 강도를 당한 킴 카다시안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신체적인 상해는 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세 가지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핑크팬더였지만, 이 규칙이 깨지게 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범죄 영화 속 스킬과 규칙을 뛰어넘는 핑크팬더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들의 최후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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