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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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박지원과 다시 마주했다 “언니 왜 죽였어?” (왜 오수재인가)

기사입력 2022.06.11 22:2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왜 오수재인가’에서 서현진이 박지원을 다시 만났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4회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과 리걸클리닉 멤버들이 박소영(홍지영)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오수재는 박소영(홍지윤)을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살인자 낙인이 찍혔다. 그런데 이후에 박소영의 동생 박지영(박지원)이 언니를 죽인 진범으로 긴급체포됐다.

박지영은 오수재만을 찾으면서 절대 입을 열지 않았고,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다. 박지영은 “당신 때문에 우리 언니 죽고, 나 이렇게 됐잫아. 책임져야지”라고 말했고, 오수재는 “다 털어놔. 언니를 왜 죽이고 싶었는지, 왜 죽였는지. 털어놔. 그래야 도울 수 있어. 내가”라고 말하면서 언니를 죽이고 싶다는 메모로 가득한 박소영의 일기장을 내밀었다.

박소영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나 아니야”라고 억울해했다. 오수재는 “그걸 믿으라는거냐”고 되물었고, 박소영은 “날 믿어야 날 돕지. 믿지도 않으면서 돕겠단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오수재는 “내가 믿어야 할 건 네가 아니라 나야”라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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