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이 마지막 포옹을 하며 아쉬움 속에 이별을 고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별을 앞둔 정용화와 서현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용화와 서현은 1년 전 첫 만남을 그대로 재연하는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했던 지난날들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상도동 신혼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각자 짐을 정리한 뒤 서현의 숙소로 향했다. 최근 면허 취득에 성공한 정용화가 서현을 바래다주기로 한 것.
마침내 숙소에 도착한 서현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숙소를 들어가다 말고 다시 나와 정용화와 마지막 포옹을 나누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용남편과 현부인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서현이 정용화와 헤어지며 눈물을 글썽여 마음이 짠했다"며 '용서부부'의 이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용서부부' 정용화-서현이 하차하는 가운데 오는 9일 방송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장우-은정(티아라), 김원준-박소현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정용화, 서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