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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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연하♥' 장나라 혼전 임신 아냐"…父 선 그었다 (연중)

기사입력 2022.06.11 17:22 / 기사수정 2022.06.11 17:2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장나라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KBS 2TV '연중라이브'는 지난 9일 '연예가 헤드라인'을 통해 스타들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장나라의 결혼 소식을 소개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연중라이브'는 장나라의 손편지를 공개,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 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 속 "장나라와 예비신랑의 양가 어른들이 지난해 상견례를 이미 마쳤으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장나라의 깜짝 결혼 발표에 연예계 수많은 동료들과 대중의 축하가 쏟아졌다. 특히 장나라의 마음을 사로잡은 6살 연하의 예비 신랑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됐다. '연중라이브'는 한 매체의 보도를 인용, 지난 2019년 장나라가 출연한 드라마 'VIP' 인연으로 연인이 되었으며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장나라 오빠 장석원의 결혼식에 예비신랑과 그의 부모님이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고도 전했다. 

무엇보다 딸의 새 출발을 기다려온 아버지 주호성의 반응 역시 관심을 모았다. 주호성은 예비 사위에 대해 "성격이 좋고 부모님에게도 잘한다. 훌륭한 청년이다" 등 아낌없는 칭찬을 쏟았으며, 장나라가 혼전 임신이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추측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긋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온 장나라의 결혼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결혼 이후로도 더욱 깊어진 내공으로 활동을 펼쳐낼 장나라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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