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안산 팬클럽, 취약계층 여성들 위해 37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카페 안산 영웅시대 회원들은 지파운데이션에 여성용품 37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임영웅 생일을 맞이하여 작년 저금통 기부 후 임영웅 생일을 맞이하여 하루에 커피 한잔 값을 아껴 기부하자는 의미로 6160원씩 모았다”라고 전했다.



기부처인 지파운데이션에서는 경제 활동이 어렵거나 홀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미혼모, 보호종료아동, 다문화가정 등의 취약 계층 여성들을 위해 기부를 받아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안산 영웅시대는 지난 5월 26일 약 540만 원을 중증 장애인들을 돌보는 기관인 ‘어린양의 집’에 기부했다. 이어서 6월 4일에는 글로벌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조손 가정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386만 4491원을 기부했다.

그들은 “안산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