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뱃속 아이 지켰다…이중문과 결국 이혼→이현진과 만남 (황금가면)[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차예련이 이중문과 결국 이혼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이 둘째 아이를 지우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지만, 그곳을 빠져나왔고 이집사(김지윤)의 도움으로 뱃속의 아이를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화영(나영희)은 홍진우(이중문)에게 "(유수연에게) 위자료 줬다고 내가 얘기했냐. 위자료 안 주면 언론에 우리 집안 사생활을 오픈하겠다고 협박을 하는데 별 수 있냐"라며 "일 시끄러워져야 좋을 거 없고, 서준이 위해서도 조용히 덮는 게 낫겠다 싶어서 줬다. 더는 미련 갖지 마라"라고 거짓말 치며 둘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홍진우는 "갑자기 사람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변할 수가 있냐"라고 말했다. 차화영은 "원래 그런 앤데 너 나 우리가 순진해서 몰랐던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홍진우와 유수연은 이혼하며 법원을 나왔다. 유수연은 "서준이(정민준)"라고 말했고, 홍진우는 "엄마 자격 없다고 했을 텐데 친권, 양육권 다 포기했잖아. 함부로 그 이름 입에 담지 마라. 서준이 이제 당신 아들 아니다. 법적으로도 권리 없다. 서준이한테 연락하든지 만나기만 해라.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수연은 "여보"라며 홍진우의 손목을 잡았지만, 홍진우는 이를 뿌리쳤다. 그러면서 "더러운 손 치워라. 불결하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유수연은 돌아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날 뻔했고, 강동하(이현진)는 차에서 내리더니 "당신 미쳤냐. 지금 뭐 하자는 거냐. 당신이 하려는 짓이 뭔지 아냐. 당신 인생 망가뜨려 보겠다고 멀쩡한 사람 인생까지 파탄 낼 뻔한 거 아냐"라며 화를 냈다. 이때 유수연은 강동하 품에 쓰러져 이후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