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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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경쾌한 분위기로 확 바꼈다…챕터 3 – 시즌 3 ‘바이브’ 시작

기사입력 2022.06.07 09: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포트나이트가 새롭게 분위기를 전환했다.

7일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섬 전체가 거대한 파티장과 같이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챕터 3 – 시즌 3 ‘바이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챕터 3 – 시즌 3 ‘바이브’에서 ‘현실의 폭포’ 지역을 누비고 야생 동물이나 스크루볼러에 탑승할 수 있으며 신규 추가된 장비들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점프 버섯이나 보라색 나무 같은 진기한 식물이 가득한 신규 지형인 ‘현실의 폭포’가 새롭게 공개된다. 해당 지형에는 폭포 아래에서 수영하거나 동굴에서 전리품을 찾고, 간헐천 이용해 떠오르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현실의 나무’에서 수확한 ‘현실의 씨앗’을 심으면, 신화 전리품을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현실의 묘목’도 기를 수 있게 된다. 잡초를 뽑을 때마다 더 좋은 전리품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굴러다니는 1인용 탈것인 볼러는 ‘스크루볼러’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스크루볼러는 기존 볼러처럼 굴러다니거나 표면에 붙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놀이기구처럼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스크루볼러는 기존의 볼러보다 체력이 높아졌고 물에 뜨며 배터리로 구동된다.

야생 동물을 타고 달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새로운 탈것으로 추가된 늑대와 멧돼지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올라탄 채로 무기를 쏘거나 던지는 액션도 취할 수 있다.

다양한 신규 무기도 추가됐다. 사거리가 돌격소총과 저격소총의 중간이며 숙달되면 전투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정사수소총’, 빠른 발사 속도와 특이한 반동으로 어느 거리에서든 큰 위력을 발휘하는 ‘해머 돌격소총’, 맹렬한 피해를 주는 2연발 점사식 펌프 액션 산탄총인 ‘연발 산탄총’ 등이 있다. 덥스탭 건과 붐 저격소총, 충격파 수류탄 등의 이색 무기와 배장기와 수리 도구 같은 유틸리티 아이템도 돌아온다.

배틀패스 이용자는 여러 독특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번 시즌의 배틀패스 구매 유저들은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를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스냅과 아디라를 포함한 5명의 캐릭터도 얻을 수 있다. 시즌 후반에는 어드벤처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스냅과 관련된 퀘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하나 완료할 때마다 새로운 부위가 잠금 해제되며 여러 가지 머리, 팔, 다리, 몸통 부품을 조합해 살아 있는 액션 피규어를 꾸미는 재미도 있다.

챕터 3 – 시즌 3 출시를 기념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이용하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로그인하는 누구나 눈부신 단검 곡괭이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이용하면 윈도 PC, 안드로이드 휴대폰 및 태블릿, iOS 및 아이패드OS 등 기기의 종류에 무관하게 웹 브라우저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구독할 필요 없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속 인터넷 환경만 갖추고 있다면 대부분의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히 작동한다.


한편, 지난 3월 말 론칭한 건설 없는 ‘빌드 제로’는 챕터 3 – 시즌 3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빌드 제로는 건설 요소 없이 오로지 무기와 아이템, 그리고 플레이어의 능력만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승부하는 배틀로얄로, 건설 없이 슈팅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기 원하는 신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경쾌한 파티에 온 듯한 무드와 각종 업데이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포트나이트> 챕터 3 – 시즌 3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라면서, “플레이어분들의 큰 성원 덕분에 빌드 제로가 이번 시즌에도 계속 이어지니 누구라도 부담 없이 포트나이트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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