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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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이어' 크리스 에반스 "목소리 연기, 기쁘지만 어렵기도"

기사입력 2022.06.07 09:16 / 기사수정 2022.06.07 11: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감독 앤거스 맥클레인)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크리스 에반스, 타이카 와이티티와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 게린 서스맨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버즈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런 작품의 이런 캐릭터의 성우로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하지만 픽사 애니메이션은 최고이지 않나. 스토리텔링하면 픽사라고 생각했다. 대단한 아티스트와 함께 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나만 잘하면 돼'라는 생각이었다. 그런 부담감이 있었지만, 또 어려웠던 점은 제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적지 않나. 영화는 여러 도구를 쓸 수 있지만 이번 작품은 성우로 참여해 목소리로만 연기를 해야 했다. 그러나 여러 스태프, 타이카 배우 등이 많이 도와줘서 정말 편안하게 잘 끝낼 수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 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 오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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