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30
경제

기아차, 3월 판매 22만 4637대…'모닝 돌풍'

기사입력 2011.04.01 15:36 / 기사수정 2011.04.01 15:3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기아자동차가 3월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3월 내수 4만 6100대, 수출 17만 8537대 등 총 22만 4637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3월 판매는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9.8% 증가했으며,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부족했던 2월보다는 26.7% 늘었다.

또한, 완성차 수출(국내공장 생산분)은 지난달로 누계 1천만 대를 넘어섰다.

1/4분기 기아차의 판매실적은 내수 12만 5631대, 수출 49만 3500대 등 총 61만 9131대로 전년대비 30.3% 증가했다.

기아차는 3월 내수시장에서 4만 610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3월 총 4만 6100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했으며,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1.3%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도 18.1% 늘었다.

특히,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모닝은 2월 1만 2160대에 이어 3월에도 1만 1497대가 판매되며 기아차의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신형 모닝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연비, 최고급 안전사양 및 첨단 편의사양 등 경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중형세단 K5는 7627대, 준대형 K7은 3116대가 판매되어 기아차의 K-시리즈 돌풍을 이었으며, 스포티지R과 쏘렌토R도 각각 4621대, 3436대가 판매됐다.


1/4분기 기아차의 내수판매 대수는 12만 5631대로 10만 5231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1/4분기에 비해 19.4% 증가했다.

기아차의 3월 수출은 국내생산분 10만 1026대, 해외생산분 7만 7511대 등 총 17만 8537대로 전년대비 32.2% 증가했다.

전년대비 국내생산분은 29.8%, 해외생산분은 35.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 3만 587대, 스포티지R 2만 5623대, 쏘렌토R이 1만 8747대가 수출됐다.

한편, 기아차의 국내공장 수출은 지난달로 누계 1천만 대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최초로 월 수출(국내공장 생산분) 1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4분기 기아차의 수출은 49만 3500대로 지난해 36만 9929대보다 33.4% 증가했다.

[사진 = 신형 모닝 ⓒ 기아자동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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