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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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 ♥오민석과 연애 시작…거짓말 들킬까 불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5 06:30 / 기사수정 2022.06.05 02: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에게 거짓 제보자라는 사실이 들통날까 봐 불안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9회에서는 이윤재(오민석 분)와 심해준(신동미)이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재는 이별을 통보한 심해준을 붙잡았고, "나하고 진짜 안 만날 거야? 난 안 되겠는데"라며 진심을 전했다. 결국 이윤재는 심해준에게 키스했고, 두 사람은 '썸'을 끝내고 연애를 시작했다.



이윤재는 "집에 가자"라며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고, 심해준은 "우리 집?"이라며 물었다. 이윤재는 고개를 끄덕였고, 이때 이현재(윤시윤)는 심해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심해준은 이현재의 전화를 받았고, 이현재는 새우튀김을 가져다주겠다고 말했다. 이현재는 "빨리 들어와라. 시간 늦었다"라며 재촉했고, 심해준은 "알았어"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윤재는 "뭐야. 얘는. 자기가 뭔데 빨리 오라 마라야"라며 발끈했고, 심해준은 "내가 요즘 많이 힘들어하니까 현재가 신경 써 주는 거야. 오늘은 각자 집으로 가자"라며 다독였다.



특히 심해준은 과거 이윤재의 방송 출연을 막기 위해 선 작가에게 거짓 제보했고, 이윤재는 여전히 제보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현재는 제보자가 심해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불안해하는 심해준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조언했다.

또 이윤재는 심해준과 자주 만나기 위해 이현재의 집에서 함께 살기로 했다. 이윤재는 심해준에게 "나 현재네 집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걸어서 10분 밖에 안 걸리더라고. 해준 씨 집에서 우리 집까지 엄청 멀잖아. 해준 씨는 나랑 매일 만나기를 바라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효율성을 만족시키는 건 현재네 집인 거지"라며 자랑했다.


심해준은 '귀여워. 꺼벙이 너는 효율성을 좋아하는구나'라며 생각했고, 이윤재는 "나 너무 생각 잘했지"라며 뿌듯해했다. 심해준은 "아주 생각 잘했어"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이윤재는 "오늘 병원에 선 작가님 왔다 갔다? 나한테 미안하다고. 전에 제보자가 잘못 오해한 거라고 나보고 다시 출연해 달래. 출연한다고 안 했어. 이젠 할 수도 없잖아. 전이랑 상황이 달라졌으니까"라며 밝혔다. 심해준은 "잘했어. 우리 꺼벙이"라며 칭찬했다.

이윤재는 "근데 내가 이 제보자는 알아내가지고 꼭 처단을 하고 말겠어"라며 분노했고, 심해준은 끝내 진실을 고백하지 못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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