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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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군기 잡은 적 無…뜬소문으로 후배들이 무서워해”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1 07:00 / 기사수정 2022.06.01 01: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채리나, 제아. 치타가 센 언니 오해에 해명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채리나, 제아, 치타, 브레이브 걸스 유정, 위키미키 최유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남다른 센언니 포스를 가진 채리나, 제아, 치타에게 “스스로는 센 언니가 아니라고 하던데 해명을 해봐라. 특히 셋 다 군기 잡았다는 말에 부인을 했다는데”라고 물었고, 이에 다들 “우리는 군기를 잡은 적이 없다”고 했다.

채리나는 “저는 한 번도 군기 잡은 적 없다. 뜬소문 때문에 후배들이 알아서 어려워했다. 저는 후배들을 보면 아직 헷갈리는 게 있다. 처음 만난 후배에게 (예의를 갖추려고) 존대를 하면 후배들은 무섭다고 한다. 그리고 친해져서 ‘말 편하게 할게’라고 하면 그것도 또 무섭다고 한다. 어떡하라는거냐. 다시 태어나야하냐”고 억울해했다. 채리나의 말에 제아는 “후배들 사이에서 리나 언니는 천사다. 제가 연습생 때 리나 언니를 처음 뵀는데, 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하지만 룰라로 함께 활동을 했던 이상민은 “본인의 행동을 본인은 모르지만, 나는 기억한다. 리나는 직접적으로 뭐라고 하진 않았다. 허공에 대고 뭐라고 했다”고 허공에 대고 불만을 드러내는 채리나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치타는 “저한테는 욕을 해달라는 사람이 많다. 왜 욕을 해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저는 욕을 많이 안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상민은 채리나, 제아, 치타에게 “센 언니 이미지가 메이크업 때문이라고 했더라”고 물었고, 제아는 “민낯을 보면 누구보다 순하게 생겼다. 진짜 아기같다”고 했다. 그리고 채리나, 제아, 치타의 민낯 사진이 공개됐고, 실제로 180도 다른 순둥이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상민은 “센 사람들만의 아우라가 있다. 싸움을 잘 할 것처럼 생겼다”고 했고, 탁재훈은 “치타를 보면 무조건 환불을 해줄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에 제아는 “우리가 어디를 봐서 환불해주게 생긴거냐”고 궁금해했고, 이상민은 “말을 안하고 가만있으면 그냥 세 보인다”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탁재훈은 “먼저 칠까봐, 선방 날릴까봐 환불해주고 싶다”고 돌직구를 던져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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