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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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파격 드레스 입고 동네 놀이터行…"母한테 등짝 맞겠다"

기사입력 2022.05.31 20:20 / 기사수정 2022.05.31 19:5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30일 문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척 짧은 헤어스타일을 오랫동안 고수했을 때 좋아했던 원피스를 한참 동안 묵혀두었다. 뭔가 언발란스하고 어색한 느낌이랄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 쪽이 트여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은 문지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최근에 앞머리와 뒷머리가 길어지니 다시 실키한 이 원피스가 눈에 들어왔다"면서 "달라진 게 있다면 이 옷을 입고 갈 데가 아파트 놀이터뿐이라는 사실"이라고 털어놔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어 문지애는 "시원한 촉감과 컬러 때문에 나는 참 좋아하는 옷인데..다리 보인다고 울 엄마한테 등짝 맞을 원피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은 "나랑 만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강수정, 서현진 또한 "매일 입고 다녀야겠다는", "너무 상큼하군"이라는 반응을 보여 아나운서 출신들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문지애는 2012년 전종환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문지애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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