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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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에 반말X라이브 공연…적극 애정 공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9 06:50 / 기사수정 2022.05.29 0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배다빈을 위해 라이브 카페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28일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17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가 현미래(배다빈)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미래는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 일하는 것처럼 보여요. 계획 세우고 목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이라며 만류했고, 이현재는 "원래 내 성격이기도 하고 미래 씨가 날 불안해하는 거 같으니까"라며 털어놨다.

현미래는 "처음 만났을 때 구세주 같은 느낌이었어요.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주고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친절하고. 혼자 좋아했었어요. 고백도 먼저 했어요. 차였었죠. 아직도 날 좋아한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라며 밝혔다.



결국 현미래는 "연애하기로 했으니까 연애라는 목적에 충실하고 충실한 이현재 씨. 계속 현재 씨한테 직진이었거든요. 근데 이제 좀 뒤로 물러날래요"라며 못박았다.

이후 이현재는 현미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고, "나 존경하지 마"라며 반말을 사용했다. 그러나 현미래는 주위 사람들에게 이현재가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숨겼고, 결국 이현재는 "궁금한 게 있어. 물어봐도 돼? 나 부끄러워? 왜 사람들한테 나 숨겨?"라며 물었다. 현미래는 "자신이 없어. 사람들이 다 알다가 헤어지는 거"라며 걱정했다.

더 나아가 이현재는 "미래야. 우리 과거 이야기 말이야. 내가 너 만나기 전에 네가 나 만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은 다 우리 자신의 일부잖아. 내가 너한테 이야기할 때 과거 사람들이 나오는 건 그 사람들이 의미 있어서가 아니야. 나한테 지금 중요한 건 현재 너야. 다른 사람은 의미 없어. 그러니까 과거 이야기도 편하게 하자"라며 부탁했다.

이현재는 "네가 뒤로 간 만큼 내가 앞으로 갈게"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현미래는 "그럼 나 뒤로 더 갈 거야"라며 거절했다. 이현재는 "왜?"라며 의아해했고, 현미래는 "겁나니까. 나는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니까. 그걸 너랑 정식으로 만나면서 알게 됐어"라며 고백했다.



또 이현재는 남자가 성시경 노래를 불러주면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오늘 이벤트 한다'라며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그날 저녁 이현재는 현미래를 라이브 카페로 데려갔다. 이현재는 무대에 올라갔고, 현미래를 바라보며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불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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