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리쌍 출신 길이 다이어터로서의 진지한 고민을 전했다.
27일 오후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연 머가 살이 안찔까 ?"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고민이다 고민이야…후..타이틀곡 고르는거보다도 더 큰 고민이야…"라며 "일단 주문은 때렸고…애들은 도착하긴했는데…오늘 치팅은 하긴 해야하는데…후…고민이야 고민…고민이야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은 신문지를 깐 식탁 위에 놓인 쌀떡볶이, 밀떡볶이, 그리고 짜장떡볶이를 두고서 턱을 괸 채 고민하고 있다. 안경까지 쓴 채 진지하게 고민을 이어가는 그의 표정에 네티즌들은 "은근슬쩍 앨범 스포인가요?", "타이틀곡??", "다 드실 거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4세인 길(본명 길성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음 군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하음 군과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