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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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필드 50번 나갔다면서…연이은 실수에 결국 '눈물' (공치리)

기사입력 2022.05.27 11:12 / 기사수정 2022.05.27 11:1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6개월차 골프인 이홍기가 실수를 연발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에는 정일우와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격해 '한마음 라운딩'을 펼친다. 점심 메뉴와 대왕 황금 마커를 걸고 펼쳐지는 대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SNS에서도 끊임없이 골프 사랑을 뽐냈던 정일우와 이홍기는 시작부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이런 모습을 본 공치리 멤버들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자신의 팀이 이길 것이라 예상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점심메뉴를 본 제작진들은 냉정하게 투표를 진행했고, 이 결과에 이승엽은 "이경규가 협박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정일우는 1년간의 지속적인 섭외 요청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을 전했다. 아직 부족한 실력을 이유로 둔 정일우는 "굉장한 특훈을 받고 와서 무조건 이긴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를 타깃으로 지목한 뒤 "경규 선배는 열심히 곡괭이질만 하시더라, 멘탈을 부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정일우의 모습을 본 이경규는 콧방귀로 대응했다. 하지만 이어진 라운딩에서 정일우는 2m 딱 붙는 샷으로 분위기 반전을 하는가 하면, 현장의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승부처 세컨드 샷까지 선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경규는 이승기의 멱살을 잡고 "우리 지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구력 6개월 차인 이홍기는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를 보였다. 필드를 50번 이상 나갔다고 밝힌 이홍기의 말에 이승기는 "직업이 바뀐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홍기는 라운딩이 시작되자 연이은 실수를 저질렀다.

자신감 넘쳤던 모습은 실수가 계속되자 사라진 지 오래다. 이홍기는 촉촉해진 눈망울로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라고 고백해 팀원인 이승엽을 당황시키기도 했다고. 이홍기의 실수 가득한 골프 실력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편먹고 공치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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