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27 04: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좋은 친구들'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레이 리오타가 별세했다. 향년 67세.
26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다수 매체는 레이 리오타가 영화 '데인저러스 워터'를 촬영하러 떠났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잠을 자던 중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1954년생인 고인은 생부모에 대해 알지 못한 채 고아원에서 지내다 생후 6개월에 입양된 개인사를 지닌 배우다. 그는 1978년 배우로 데뷔했고, 1989년 영화 '꿈의 구장'에서 맨발의 조를 연기한 것에 이어 1990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헨리 힐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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