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결혼과 이혼 사이' 김이나가 결혼 생활에 큰 트러블이 없는 이유로 자녀 유무를 꼽았다.
24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김이나, 이석훈, 그리, 박내룡 PD, 이진혁 PD가 참석했다.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구라, 김구라의 아들 MC그리를 비롯해 결혼 17년 차 딩크족 김이나, 결혼 7년 차자 아내 사랑꾼으로 알려진 이석훈, 최근 출산을 한 결혼 7년 차 김민정이 함께한다.
이날 김이나는 남편과 큰 트러블이 없는 이유로 "자녀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이나는 "우리 부부 같은 경우 알려져 있다시피 자녀가 없다 보니까 거기에 장단점이 있다"며 "너무나 사랑하는 공통의 존재가 나타나면서부터 양육가치관에 트러블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그런 문제가 없는 입장이다. 그래서 감히 모든 부부에게 통용될 꿀팁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제 주변 사람들에게 말씀드리는 것 중에 양쪽이 모두 일을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들어와서 남편이나 아내의 역할에만 국한되는 것이 부부 사이에 위험한 것 같아서 작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전업주부를 꿈꾸는 남녀가 있지만, 계속 유지를 하면서 사는 게 나라는 자아를 지키며 부부로서 또 다른 성장을 하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티빙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