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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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유준상, '4대 가문' 총수 변신…카리스마 첫 스틸

기사입력 2022.05.24 09:0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환혼’ 유준상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준상은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아 극에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박진(유준상 분)은 폭풍 카리스마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젊은 술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천생 리더.

하지만 친아들처럼 여기는 절친의 아들 장욱(이재욱)만은 마음처럼 되지 않아 늘 애가 탄다. 특히 그는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아는 유일한 인물 김도주(오나라) 앞에선 깨알 빈틈을 드러내며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낼 예정이라고 전해져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유준상의 연기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송림의 총수 유준상의 과거와 현재가 모두 담겼다. 먼저 과거 유준상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끄는데, 상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매서운 기세가 엿보인다. 그런 가운데 그가 아기보를 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그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이어진 스틸에는 송림의 총수가 된 유준상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준상은 대호국 최대기업인 송림의 총수로서 좌중을 압도하는 위엄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깨알 빈틈을 드러내는 반전 모습까지 보여줄 유준상의 열연에 벌써부터 기대가 고조된다.


‘환혼’ 제작진은 “유준상은 카리스마와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고 있다”며 “매 작품마다 노련미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유준상이 송림의 총수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환혼’은 오는 6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환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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