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판 리메이크 '롯폰기 클라쓰'의 추가 캐스팅이 공개됐다.
23일 오전 '롯폰기 클라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나가야 류지 역에 '드래곤 사쿠라2'의 스즈카 오지, 나가야 류가 역에 '하이 앤 로우' 시리즈의 사오토메 타이치가 캐스팅되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두 배우는 원작에서 각각 김동희, 안보현이 맡았던 장근수와 장근원을 연기하게 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박새로이 역의 타케우치 료마를 비롯해 쿠스키 유카(오수아) 역에 아라키 유코, 아사미야 아오이(조이서) 역에 히라테 유리나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직까지 유재명이 연기했던 장회장에 대한 캐스팅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지에서는 일본의 대표 명배우 카가와 테루유키가 캐스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롯폰기 클라쓰'는 7월 TV 아사히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롯폰기 클라쓰'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