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개봉 첫 주말 251만 명 관람…5일 만에 352만 관객 돌파 [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첫 주말 251만 명의 관객을 쓸어모으며 단숨에 누적 관객 수 350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개봉 첫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 251만128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52만7965명을 기록했다.

앞서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4일째 2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한 '범죄도시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단기간 흥행 속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일일 관객 수 103만7033명을 모으며 코로나19 발생 전이던 지난 2019년 '기생충'이 2019년 6월 1일 기록한 112만6677명의 일일 관객 수 이후 1086일만에 일일 10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나타냈다.

'범죄도시2'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벌티버스'가 32만644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47만458명으로 2위에, '배드 가이즈'가 3만5924명(누적 관객 수 37만5385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극장판 엉덩이 참정: 수플레 섬의 비밀'은 8005명을 더해 14만7176명의 누적 관객 수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