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을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시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되고 '파친코'시즌1의 에피소드 1편에서 3편까지 상영된다.
이번 시사회는 롯데시네마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 좌석수로는 600석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시사회는 그동안 호평을 받았던 '파친코'의 유려한 영상미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느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시사회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된 회원에 한해 애플TV+ 3개월 구독권을 지급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얼터너티브 콘텐츠의 극장 상영은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가 전하는 현장의 몰입감을 선사하여 많은 관객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넓은 영역으로의 얼터너티브 콘텐츠를 확장하여 다양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해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공개 후 배우들의 열연,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풍성한 서사와 영상미 등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