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내조의 여왕 노릇을 톡톡히 했다.
11일 소연은 인스타그램에 "#사랑이 실물 봄. 꼭 #반장 되길 바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축구장 속 조유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비신랑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보인다.
조유민이 속한 대전하나는 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김포전에서 4-4로 비겼다. 이날 조유민은 시즌 4골을 기록했다.
소연은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연은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주고,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소연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