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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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추자현, '상위동' 엄마들의 비하인드 스틸 (그린마더스클럽)

기사입력 2022.05.09 17:06 / 기사수정 2022.05.09 17:0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상위동’ 다섯 엄마의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이은표 역), 추자현(변춘희), 김규리(서진하), 장혜진(김영미), 주민경(박윤주) 다섯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녹아든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화를 나누는 엄마들의 환한 미소부터 촬영 현장 모니터링에 집중한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신입맘'의 좌충우돌 ‘상위동’ 적응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요원은 대본에 몰두해 있다. 공부가 제일 쉬웠다던 이은표처럼 카메라 밖에서도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타이거맘’ 변춘희 역의 추자현 역시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다.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화면에 푹 빠져든 그녀의 눈빛에서 ‘타이거맘’다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한 극 중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중인 이요원과 추자현은 엄마들 사이 긴장감을 그대로 장면에 녹아내기 위해 대본을 보며 토론을 거듭하고 있다.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배우들답게 장면 하나하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의 모습이 남다른 몰입감의 이유를 짐작게 한다.



그런가 하면 촬영 중간 캐릭터를 내려놓고 유쾌한 본캐(본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대본을 손에 쥔 채 서로를 끌어안은 주민경과 윤경호(이만수)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해 ‘상위동’의 분위기메이커 ‘주민경(박윤주) 패밀리'의 하루를 엿보는 듯하다.

여기에 ‘상위동’의 깨어있는 엄마를 자처하는 ‘스칸디맘’ 김영미 역의 장혜진은 교실 밖 창문 넘어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하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극 중 베일에 싸인 ‘아웃사이더맘’ 서진하 캐릭터로 신비한 매력을 뽐냈던 김규리는 해맑은 웃음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한다. 또한 ‘상위동’의 심쿵 유발 부부 이요원, 정재웅(최재림)이 서로의 기쁨을 나누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그린마더스클럽’의 상징인 녹색 유니폼을 입고 노란 깃발을 든 ‘상위동’ 엄마들의 위풍당당한 자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린마더스클럽’ 활동을 하러 나서는 다섯 엄마는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에 살벌한 초등 커뮤니티 속에서 과연 다섯 엄마는 다시금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린마더스클럽’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11일 오후 10시 30분에 계속된다. 


사진=SLL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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