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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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보민과 쇼핑 나선 류수영에 "붙어있지 말라"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07 07: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편스토랑' 김남일이 김보민과 함께 쇼핑에 나선 류수영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민은 류수영과 쇼핑에 나섰다. 류수영이 김보민의 남편 김남일이 좋아할 만한 식기구를 추천해주자 김보민은 김남일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보민은 "나 그릇 보러 류수영 씨랑 왔어. 너무 잘 알려줘"라고 말하자, 김남일은 "붙어있지 마라"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류수영은 뒷걸음질치며 "2m 거리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보민이 "나 요리 많이 늘었지?"라고 묻자 김남일은 "그럼"이라고 답했다. 김보민이 "류수영 씨 레시피 덕분"이라고 하자 김남일은 "덕분에 맛있는 거 많이 먹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빠, 나 많이 사랑하지?"라는 물음에 김남일은 "사랑하지"라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사용하기 편리한 숟가락, 젓가락에 대해 설명했다. 김보민이 "젓가락질을 잘 못한다"고 하자, 류수영은 "그럼 상대방이 깻잎을 떼어준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민은 "깻잎 떼어주면 난리난다"며 "제가 수영 씨 깻잎을 떼어주면 하선이랑 절교한다. 반대로 수영 씨가 제 깻잎을 떼어주면 남편이 멱살 잡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이 깻잎 논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태곤은 "절대 안 떼어준다"며 "내 여자가 옆에 있는데 왜 떼 주냐"고 말했다. 반면 이찬원은 "저는 떼어준다"며 "연인이 뭐라고 하면 너도 떼주라고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아직 여자친구가 없어서 저러는 것"이라며 유일한 미혼 이찬원을 질책했다. 차예련은 "나는 떼어줄 수 있다"면서도 "저희 남편은 안 된다"고 모순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편, 이찬원은 수준급 칼질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칼질 예술이다"라며 감탄했고, 이연복도 "역시"라며 흐뭇해했다. 이찬원은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너무 많이 했다"며 "칼질은 진짜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부모님의 식당 일을 돕기도 했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니까 초등학교 3~4학년 때부터 요리를 했다. 2살 터울의 동생에게 음식을 만들어줘야 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이 경상도식 얼큰소고기뭇국과 함께 각종 반찬을 만들었다. 이찬원이 직접 담근 김치가 공개됐다. 류수영과 차예련은 "27살이 직접 김치도 담그고 깍두기도 만든다"며 놀라워했다. 

이찬원은 아버지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해 "진짜 대단하신 분"이라며 "장사를 끝내고 집에 오시면 새벽 5시 정도 된다. 그 때 제 교복을 다려주시고, 아침밥을 다 차려놓으신다. 메인 디시에 찌개나 국, 7~8첩 밥상을 매일같이 준비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찬원은 13첩 아침상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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