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와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달아 개봉을 하며 6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6월 1일 전 세계 대한민국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영화의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과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간들이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두고 최후의 사투를 펼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의 출연은 물론이며 '쥬라기 공원'의 레거시 캐스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까지 합세해 장대한 여정의 피날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오직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만끽할 수 있는 압도적 스케일과 액션도 선보일 예정으로 기존 '쥬라기'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것도 예고하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6월 8일 연이어 개봉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끌고 있다.
또 국내 대표 배우들인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의 만남은 물론 이지은, 이주영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도 예고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연출에는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맡아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 관객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월 1일, '브로커'는 6월 8일 각각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