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종국이 '런닝맨' 회식 때 항상 자신과 하하가 운영하는 고깃집에 간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윤두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S사에서는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이 수업에서는 회식 자리에서 하지 말아야 할 3대 구악을 명시했다. '본인만 떠들며 일장 연설을 하지 말 것' '회식 장소를 회사 근처 본인의 단골집만 고집하지 말 것' 그리고 '이것'을 꼽았다. '이것'은 무엇일까"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그러자 김종국은 "우리 '런닝맨' 회식도 항상 하하랑 제가 하는 고깃집으로 간다. 싫어할 수 있겠다"라고 반성했다. 송은이가 "단골집 가서 재석이가 일장 연설할 거고"라고 하자 김종국은 "그렇다"며 수긍했다.
정답은 "본인만 아는 옛날 노래 부르기 금지"였다. 이에 윤두준은 "한편으로는 서글프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