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모델 이혜정이 뉴욕활동 때 몸무게가 47kg이었다며 아기를 힘들게 얻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혜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혜정은 MC들이 아기를 힘들게 얻었다는 얘기에 대해 묻자 뉴욕에서 모델활동을 하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혜정은 "지금 키에 몸무게가 47kg이었다. 그때는 열정이 넘쳤을 때라서 몸 상태를 몰랐다. 그러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오랫동안 월경을 안 했던 거다. 산부인과 갔더니 '아기 없이 사는 건 어떠냐'고 하더라"라며 그 말을 듣고 여자로서의 삶이 끝난 것 같아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유산경험도 있고 이러면서 너무 힘들게 아기를 얻었다"고 4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