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이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6월 1일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유수 매체 및 영화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지난 4월 28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 기준으로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 소식을 전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북미 개봉일인 6월 10일보다 무려 9일 이상 빠르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사실만으로도 일찌감치 영화계 이슈로 등극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영화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을 한국 영화팬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다는 것은 1993년부터 이어진 장대한 기록을 가진 최고의 블록버스터의 엔딩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이다.
해외 유수 매체들은 "아시아의 영화 중심지 한국이 가장 먼저 쥬라기 신드롬을 만들게 될 것", "'쥬라기' 시리즈 전편 및 마블 영화가 한국을 가장 먼저 선택한 이유는 한국이 그간 흥행으로 모두 증명했기 때문이다", "'기생충', '오징어 게임'의 콘텐츠 강국 한국에서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을 처음으로 만난다" 등의 내용을 담아 뉴스 헤드라인을 다루며 관심을 드러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월 1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