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놀토' 수호가 양심 고백을 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210화에 슈퍼주니어 은혁, 샤이니 온유, 엑소 수호가 출연했다.
수호는 "두 달 전에 소집 해제됐다"며 "저번 '놀토' 출연이 입대 전 마지막 예능이다. 지금은 소집 해제 후 첫 예능이다. 너무 떨린다"고 재출연 소감을 전했다.
MC 붐은 수호에게 "첫 출연 당시 저질렀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수호는 "2년 전에 나와서 '원샷'을 받았다"며 "그 때 룰을 잘 몰라서 다른 멤버들이 정답판을 오픈할 때 (답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방송 후에 멤버들, 친구들이 '귀가 왜 이렇게 좋냐'고 하더라. '보통 음악하는 사람들은 잘 듣는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지금 밝힌 이유가 뭐냐"고 묻자, 신동엽은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수호는 "오늘은 정정당당하게 하겠다"며 받아쓰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