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가 영화관의 주된 고객층인 2030세대가 가장 즐겨 찾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올리브영과 협력한다.
28일 CGV는 네이버, 카카오 쇼핑라이브에 이어 올리브영의 모바일 커머스 올라이브를 통해서도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GV는 28일 오후 8시 올리브영 올라이브 '쏠쏠한 쇼핑'을 통해 '추억속 나에게 주는 선물' 어린이날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CGV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뷰티, 다꾸, 팬시, 퍼즐, 뱃지, 마그넷 키트들과 인형류를 특가에 판매한다.
손거울, 파우치 등으로 구성한 뷰티 키트는 미키, 미니, 프린세스 세 종류로 준비했다. 가격은 미키와 미니 뷰티 키트 5천원, 프린세스 뷰티 키트는 1민원이다.
나만의 스타일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 키트'는 앨리스, 위니더푸, 토이스토리 세 캐릭터 중 선택할 수 있다. 볼펜, 공책, 색연필 등으로 구성된 팬시 키트는 미키, 밤비, 달마시안 등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해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꾸 키트와 팬시 키트는 모두 1만원이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맞춰볼 수 있는 퍼즐 키트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토이스토리와 미키미니 뱃지 키트, 인기 캐릭터 8종으로 구성된 마그넷 키트-올인원은 모두 5천원에 판매한다.
스펀지밥과 뚱이로 구성된 인형 세트는 2만 7천원, 칩앤데일 안경스타일 인형 세트와 칩앤데일 볼빨간 잘자 인형 세트는 각 5만원에 판매한다.
CGV는 올리브영 올라이브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뮬란 손거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억속 나에게 주는 선물 특집'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은 올리브영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GV 주우현 커머스사업팀장은 "네이버, 카카오 쇼핑라이브에 이어 CGV가 올리브영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소장하고 싶은 굿즈를 알차게 구성해 다양한 라이브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2020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이어 지난해 12월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CGV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봉 영화 소개 및 영화 관련 굿즈를 판매하여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