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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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 이찬원,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

기사입력 2022.04.26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이찬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는 "그냥 셔츠 하나 입었을 뿐인데 너무 멋져서 깜짝 놀란 분들?! 다들 MBN으로 모여주세요. 찬또가 쉴 틈 없이 열일하는 미모로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출연하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사진 속 이찬원은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속 명품 야구 캐스터로서 자료를 훑어보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고개를 숙인 상태이지만, 빛나는 그의 콧대는 날카로운 직구처럼 쭉쭉 뻗어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찬원은 화이트 셔츠를 입고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찬원의 밝은 미소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보는 이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레전드 야구 선수들의 은퇴 번복기를 그린 '빽 투 더 그라운드'. 지난주 방송에서는 새 멤버 보강을 위해 최정상급 은퇴 선수부터 사회 야구 소속의 무명 선수까지 각 포지션 별 입단 테스트를 거쳤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그라운드에 등장해도 용케 이들을 알아보며, 이력과 주특기를 해설하기도 한 이찬원. 그는 야구 선수 출신의 배우 윤현민의 등장에 반색하며 직접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서기도 했다. 전직이지만 선수 출신 윤현민에 도전장을 내민 이찬원은, 본격 경기 전 튼실한 종아리로 기선을 제압하며 ‘하체부심’을 드러내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주 입단 테스트의 결과로 어떤 선수들이 레전드 군단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 주는 선수단의 전지 훈련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야구인' 이찬원이 '캐스또'로 활약하는 MBN의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시간대를 옮겨 화요일 저녁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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