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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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의 마술사 변신…"'안나라수마나라', 이건 내 이야기" [화보]

기사입력 2022.04.25 13:08 / 기사수정 2022.04.25 13:0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지창욱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의 주연 지창욱 최성은이 신비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안나라수마나라'처럼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화보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심한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지창욱의 오묘한 표정은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을 연상시키고 있다.




최성은은 각박한 현실에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윤아이의 처연한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한 매력을 발산시켰다. 오묘한 조명사용과 최성은과 어우러지는 오브제가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대본을 읽은 순간 '이건 내 이야기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다시 한번 꿈을 떠올리게 해주는 작품의 메시지를 명확히 봤다. 적어도 작품을 보는 그 순간만큼은 정서적으로 충만해지는 가치가 있지 않을까?"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최성은은 "대사 하나하나에 쿡 찔리는 순간들이 있었다. 리을이 윤아이에게 해주는 말들에서 저도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이야기하며 '안나라수마나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두 사람은 막을 내린 후에도 이야기 안에서 살아갈 리을과 윤아이에게 각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창욱은 "을은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순수하면 다치기도 쉬운데 리을이 쓸데없는 상처는 안 받으면서 살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최성은은 "윤아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갔으면 한다. 살면서 고난은 계속 닥칠 텐데 그때마다 현실에 굴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이 전할 '안나라수마나라'의 더 많은 이야기는 'W Korea'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나라수마나라'가 전할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나라수마나라'는 5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W Korea, 넷플릭스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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