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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윤종훈, 매니지먼트 팀장 변신…숨겨진 전략가 면모

기사입력 2022.04.25 10:1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별똥별’ 윤종훈이 엔터 회사의 매니지먼트 팀장으로 변신했다.

윤종훈은 tvN 월화드라마 ‘별똥별’에서 최고의 능력과 매너를 갖춘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첫 방송된 드라마 ‘별똥별’ 1, 2회 방송에서 강유성(윤종훈 분)은 세심하게 배우들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회의에서 담당 배우의 작품을 미리 리스트업 해두고 이사 최지훈(하도권)에게 인정을 받는가 하면, 톱배우 백다혜(장희령)의 집을 찾아가 세심하게 스케줄을 공유하고 차기작 대본을 전달하며 스타포스엔터 최고의 능력자 다운 포스를 풍긴 것.

또한 중견 여배우(서이숙)에게 대본을 이면지에 출력해 준 신입 매니저 변정열(진호은)의 실수를 수습하고, 건강검진 중에도 배우가 난처해 한다는 보고를 받고 광고 촬영장에 한걸음에 달려가는 등 바람 잘날 없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현실감 넘치게 보여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반면 극 중 스타작가의 드라마 ‘별들의 세계’에 백다혜를 출연시키기 위해 남몰래 작가에게 손편지를 쓰고, 출연을 고사한 공태성(김영대)의 생각을 돌리기 위해 집안 곳곳에 대본을 숨겨두는 등 젠틀하고 겸손한 모습 뒤에 숨겨진 전략가 면모로 동료 직원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윤종훈은 여유로운 겉모습과는 상반되는 주도면밀함부터 따듯한 매력까지 갖춘 매니지먼트 팀장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내며 강유성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또한 다채로운 표정과 편안한 연기로 전작과는 상반되는 부드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윤종훈은 이성경 김영대와 함께 별의별 일을 같이 겪으며 ‘별똥별’의 재미를 이끄는 캐릭터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별똥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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